Sunday, February 8, 2015

턱의 평형을 맞춰 한쪽 위로 올라간 입술과 눈을 동시에 교정


조 경복 TMJ치과원장은 "TMJ장애는 제2경추의 치조돌기(Odontoid Process)를 변위시켜 하악골 주위의 136개 근육의 균형을 깨뜨리고 경추에 부착된 경막(Dura Mater)을 틀어지게 해서 경추가 일자목이 되며척추 측만증척추 전방 전위증요추까지 좌뒤로 흩뜨려 놓아 골반 좌우대칭이 어긋나게 해 다리길이와 어깨 높이가 서로 달라지도록 만든다고 설명한다.
TMJ환자는 만성적인 요통을 비롯해 두통,두통편두통과 이명중이염에 시달리며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점액 누출 증과 부비동 염눈의 뻑뻑함 등의 증세도 보인다소화불량과 변비빈뇨증세로 만성 피로를 부르며 손발 냉증과 신체 통증의 무감각이 따르기도 한다.
"선천적인 부정교합과 제대로 교정치료를 받지 못했을 때 TMJ장애가 생기기 쉽습니다치아를 상실한 다음 오래 내버려두면 치아가 빠진 쪽으로 기울거나 내려앉아 턱 위치가 변하죠뒤에서 들이 받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턱에 주먹질 등 심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 곧바로 치열 교정을 받지 않으면 TMJ장애가 찾아옵니다더러 만성적인 이갈이와 류머티스하악골의 지나친 성장이 TMJ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TMJ 장애의 일반 진단 법으로는 우선 양손의 새끼손가락을 귀 안에 넣고 입을 크게 열거나 다물 때 손에 아무런 느낌이나 감각이 없어야 하는데 조이거나 무엇인가 탁 치는 느낌이 들면 이고검지 손가락을 귀 바로 앞에 갖다 대고 약간의 힘을 주며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할 때 양쪽 어디에도 통증이 없어야 합니다입을 열고 닫을 때 한 일자로 이뤄져야 하며 손가락 2, 3, 4지를 똑바로 세워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면 정상입니다침을 연속적으로 3번 이상 삼키지 못하면 TMJ장애가 약간 진행된 상태입니다.”라고 말했다.
"TMJ치료 방식은 다양하죠상 악하악이 서로 안 맞으면 작은 악궁을 확장하고너무 뒤로 간 하악은 앞으로 오게끔 장치를 만들고 위아래 간격이 모자라면 그 간격이 맞도록 띄우고 턱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너무 치우쳤으면 턱의 평형을 맞춰 한쪽 위로 올라간 입술과 눈을 동시에 교정합니다턱이 상하좌우 앞뒤로 0.1mm 오차가 없이 정확히 자리해야 인체구조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한 조 원장은 턱관절장애 예방법을 다음처럼 밝힌다.

 ▲ 부정교합을 조기치료하고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지 않으며
 ▲ 교통 사고나 안면충격엔 즉각 치료에 나서고
 ▲ 두통요통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면 TMJ진단을 받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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